SIRIUS

2009년 6월7일(일)

흐린 날씨

D700 + 24-70N

2009. 5.16(토)

고문님 인도로 가기 일주일 전

작별을 아쉬워 하며 여행을 떠났다.

그 마음을아는 듯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경주를 지나 굽이굽이 휘돌아 치는 국도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감포로 향했다.

지중해 레스토랑!

오랫동안 아쉬워 할 情을 나누면서 점심을 먹었다.

추억이 될 사진을 찍으면서....

건배! 고문님의 건강과 건승을 빌며...

레스토랑 밖에서 동해를 배경으로 한 컷!

날씨가 흐려 아쉬웠지만....

식사전 건배샷!

인도 가기위해 준비도 많이 하신 고문님!

식사중 이야기를 나누면서 ....

사진은 맘에 드시는지요. 온화한 미소가 고문님 특허죠.

그 미소 영원히 잃지 마세요.

너무 좋은 그림입니다.

이 사진이 고문님 침대맡에 놓여질 액자에 들어간 사진.

밖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기교좀 부려봤죠.

기림사에서도 한 컷!

고문님네만 특별히 부부사진으로 촬영했죠. 역시 인도용.

메뉴 고르는 중에도 한 컷!

총무의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

이유는 고문님이 더 잘 아실 것. ㅎㅎㅎ

부회장님네!

이야기 도중에 한 컷했으나 촛점이 안맞아 뽀샵처리..ㅎㅎ

이게 더 좋아보이는 건.... 인물 탓? ㅋㅋ

항상 우스꽝스런 포즈로 모임을 즐겁게 하시는 모습과 다정스런 부부애로

회원들의 부러움을 사는 부회장님네... 건강하세요.

큰 형수님!

분위기 넘 좋~다. ㅋ

총무 마눌이 추천한 작품!

잡지에 스틸컷으로도 충분하다는 과분한 말을 듣게한 작품.

아마 인물이 아니었다면 그런 말을 들을 수 있었을까?ㅋㅋ

분위기 바꿔서....

부회장님의 다른 모습들!

여자들만 한 컷!

총무 마눌!

요즘 부쩍 포즈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리구

찍사한테 잔소리 마이 합니다.ㅍㅍㅍ

총무네도 분위기 바꿔서....

총무 얼굴이 많이 자랐다. 아래가 옆으로...ㅋㅋ

목 좀 더 자라지~~..

총무 마눌이 빕니다.

시리우스여 영원하라고....

그 마음은 회원 여러분들도 같겠죠.

한국의 소림사, 기림사

스님들이 무술을 연마하며 수도하는 사찰이다.

그리 유명하지 않은 듯 보이나

사찰 경내는 매우 깔끔하고 조경 또한 매력적이다.

기림사를 나와 저녁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정자로 방향을 잡았다.

우선 숙소를 하이얏트 호텔로 정하고 성별 짧막한

시간을 가졌다. 여자들은 수다! 남자들은스크린 골프!

횟집에서 저녁겸해서 고문님네와의 우정을 나눴다.

그리고 가족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었다.

성인방으로....오세요. ㅎㅎ

기림사 입구!

주차장에서 2분거리 기림사 입구!

오른편이 입구, 왼편이 출구이다.

기림사 경내 모습!

삼천불전 앞에서...

인도 가실 고문님용 사진!

돌아 가는 길에 주차장을 보며

곰포횟집에서 아쉬움을 더하며...건배!

젤 맘에 안드는 횟집이었다.

정자가면 절대 들르지 말아야 할 집이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영빈 노래연습장!

기대하시라....ㅎㅎ

2009년 5월3일(일요일)

창원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열렸다.

기대에 못미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전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비가 오락가락하여 열기가 조금은 식은 것같았다.

우리도 예전엔 자전거를 타고 꼭 참석했었는데

대통령을 사진에 박아보기 위해서 걸어서 시청앞까지 갔다.

처음 찍어보는 대통령 사진이다.

소녀시대 유리도 한 귀퉁이에 보이지만 흐릿하다.

유인촌 장관, 김태호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이 보인다.

고등학교 2학년 버스를 타고 통학하던 때,

의정부 아리랑 약국 앞 버스정류장에서흘러나오는 노래!

"나 어떻게"를 들으면서 학교를 다녔던 80세대다.

언 28년이 되어 간다.

시골 할아버님 집 사랑방에 공부방을 차려 놓고

학교에서 돌아와 집안 일을 돕고 저녁을 먹고 노을이 어습프레 밀려오면

기타와 포크송 노래책을 들고 사랑방 마루에 걸터 앉아 책에 실린 노래를

다 부르고 하루를 마쳤던 기억이 새롭다.

그러던 즈음 어느덧 우리세대가 가요무대와 신세대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안주할 곳이 없었던 차에 7080 콘써트 라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정확하게 우리의 마음을 읽고 생겨난 프로였다.

200회 특집에서 7080세대에게 가장 의미있는 노래는 역시

"아침이슬" 이었다.

80년대 전두환 정권에서 노태우정권으로 넘어가는 시기.

민주화의 열망에 차 있던 젊은이들의 의기가 연세대 재학중이던

이한열 열사의 죽음을 계기로 폭발했다.

대학 3학년. 군 제대후 복학하여 자취생활을 하던 때,

시골에서 올라와 공부에만 열중하던 시절,

온 국민의 관심이 민주화에 쏠려 있었다.

드디어 100만명에 가까운 국민들이 서울시청앞에 모였다.

자취를 하던 친구와 같이 연세대의 모임에 참가하고

가두행진을 하며 시청앞으로 진군했다.

시청앞에서 집회를 하였고 마침내친구와 함께 시위대 선두에 서서

민주화를 열망하며 청와대를 목표로 일차 목표지점인

광화문 사거리를 향하여 진군하고 있었다.

광화문 사거리에 도달하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외쳤다.

"청와대로 가자!"

그 함성이 곧 민주화에 대한 열망이자 희망의 메세지였다.

체류탄이 시위대 중간쯤에 떨어졌다. 선두가 와해되자

곧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사방으로 체류탄이 떨어졌다.

주변에 체류탄이 떨어지고 가스가 목으로 넘어가자

아무생각이 없어졌다. 냅다 골목으로 도망쳤다.

경찰들은 골목으로 도망가는 시위대를 막지 않고 도망가도록

유도한다. 참다 못하여 포목점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 마자

셔터를 내리고 숨을 골랐다.

한참을 지나 잠잠해질 즈음 밖으로 나가

버스를 타고 자취방으로 돌아 왔다.

다음 날, 629선언이 발표됐다.

민주화의 싹이 튼 날이었다.

모든 국민의 열망이 낳은 결과였다.

오늘날 가장 민주화된 나라중의 하나인 대한민국의재 탄생을 알리는 날이었다.

이런 때에 부르던 노래가 바로 "아침 이슬" 이었다.

노래만 들으면 왠지 이 날이 떠오른다.

감동과 함께.....

2009년 2월 장모님 73번째 생신때 올라갔다가 들른 인사동!

매번 갈 때마다 들렀지만 여유가 없어 그냥 내려 왔는데

이번엔 다소 여유가 있어 촬영할 수 있었다.

2008년12월11일 창원에서...

회장님 별 다시고...!

2008년11월29일 토요일

출근길에 북면에서....

2008년11월22일

부산진구 부암동에 있는선암사 인근 등산로에서 출발하여 어린이대공원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책.

약 8km.

저녁은 광안리 횟집에서....

2008년 11월22일, 경남 도립미술관에서.

아침 햇살이 그윽할 즈음에 나갔다. 하늘이 너무 파랗고 구름 또한 그림일 정도로 좋았다.

작품명 : 브랜드

세계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를 표현한 두상!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기아자동차,

2008년 11월22일 경남 도립미술관에서...

2008년 11월16일, 일요일

2008년11월12일 MBC 드라마 베에토벤 바이러스의 최종회 방송분중 TV를 촬영.

첫 사진은 "거위의 꿈(인순이 노래)"을 지휘하고 있는 강마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두루미!

강마에에게 마지막 지휘를 부탁하던 강건우가 강마에가 거절하자 난감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오케스트라의 해산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두루미!

한국을 떠라 뮌헨필로 떠나기전, 머물렀던 곳을 둘러보는 강마에!

강마에가 두루미에게 문자를 보냈다. 토벤이가 보고싶다고...ㅋㅋ

그리고...

호수에서 둘은 만난다.

그리고 강마에가 고백하며 끼고있던 반지를

두루미에게 건넨다.

강마에가 눈물을 흘린다.

반지를 건네받아 끼고 있는 두루미!

그리고 눈물을 흘리는.... 루미!

마지막으로 합창교향곡을 지휘하는 강마에!

베란다에서 비 온후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