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이양구 2007. 3. 16. 15:57

제 목 : 인도 부임인사

보낸이 : 박진수<omegapark@hyundai-motor.com> ( mailer:Unknown )

받는이 : 김인환<2087634@hanafos.com>,김춘식<rexton0327@hanmail.net>,이양구ssjeep@smotor.com,

이진우<yebbura@dreamwiz.com>

참조자 :
글쓴 때 : 2007/02/04(일)21:38:12

시리우스 여러분들에게!

50년간 정 들었던 한국을 뒤로하고
인도에 온지도 5일차가 되었습니다.

여기 인도는 아직은 30도 정도의 더위로
견딜만 합니다.

3월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인도P/T 공장을 총괄하는 보직을 맡았습니다.

다소 어러움이 있겠지만 변화된 환경 속에서
자생력을 키울 것입니다.

저는 입사이후많은 출장과.아산공장 근무등으로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먼 이국 땅 인도에서 이질적인 문화,열악한 환경을 극복하여
제2의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시리우스 여러분들 지난 시간 정말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기억들 가슴속에 담아 두겠습니다.
저는 시리우스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이곳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인도 공장은 1년중 300일을 3교대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생산능력 부족으로
기존공장 가동율 향상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할것 같습니다.

시리우스 여러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삽시다.

영원히 빛나는 별 시리우스가 됩시다.

안녕히 계십시요.


성 명 : 박 진 수
부 서 : HMI P/T 2공장건설
전 화: 8070-5669
휴대폰 : 001-91-99444-1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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